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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울산 울주군 산불 3단계.... 강풍에 진화 난항

seojun1234 2025. 3. 2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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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서 사상자 10명 발생

산림 피해 3286㏊… 의성 최다

강한 서풍에 진화율 단 30%뿐

울산 울주군 고속도로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은

이틀째 이어지며 대응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피해 면적이 늘자, 헬기 10여 대와 인력 2천3백여 명을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있

주민 대피령도 6개 마을 주민 830여 명으로 확대됐습니다.

김해 산불 진화율 90%…주불 진화 총력전

산불이 23일 오후 1시 기준 진화율 90%를 보이고 있다.

 헬기 12대, 인력 524명, 차량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 인근 주민 98가구 148명은

산나전마을회관과 하나전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의성 산불로 천년고찰 '운람사' 불타…중요

보물 박물관으로 옮겨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안평면 천등산에 위치한 운람사도 불에 탔다.

 천등산을 넘어 운람사 보광전과 산왕각, 요사채 5동을 모두 태웠으며,

다행히 삼성각과 해우소는 화마를 피해 갔다.

운람사 주지 등오스님은 "재해가 워낙 광범위하다"며 "

무엇보다 의성군민들이 화마로부터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극정성 기도했는데”…‘화마’에 900살 하동 은행나무도 불타

경상남도 기념물인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불에 탔다.

하동군 측이 제공한 사진을 보면 가지 상당수가 부러지고 불에 타 없어진 모습이다.

중간 가지 일부는 남아 있으나, 피해가 상당하다.

나무의 높이는 27m, 둘레는 9.3m이며 나이는 900년 정도로 추정된다.

1983년 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성하게 여긴다고 한다.

 

 

 

 

 

대형 화재엔 문화재 피해 속출…천년기

념물 '쑥대밭'

강민첨 장군을 모신 사당인 하동 옥종면 두방재도

 지난 22일 부속 건물 2채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천연기념물도 화마를 비켜가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목도는 대규모 동백나무 군락이 매력적인 숲으로

천연기념물 65호(1962년 지정)로지정돼 있습니다.

 

 

전국 산불 진화 '장기화'

…강풍 예보

에 피해 확산 우려 

가운데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산림 당국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

최고 대응 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끝내지 못한 데다 강풍 예보까지 겹치면서

진압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24일부터 산불 현장에 강한 편서풍이 예고되었

산청지역 학교 5곳은 24일 학교장 재량 휴업 또는 등교 시간 변경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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