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싱크홀 발생…매몰자 1명 구조중·1명 병원 이송

강동 명일동 싱크홀, 사고 당시 영상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4개 차로에 걸친 대형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가 추락했다. 

4일 유튜브에는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직접 겪은 차량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시민이 올린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카니발은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졌으나,  튕겨져 나오며 간신히 빠져나왔다.

그러나 오토바이는 추락을 피하지 못했다.

강동구 대형 땅 꺼짐…서울시 “2차 피해 막기 위해 총력 대응”

 

서울 강동구 명일동 도로 한복판에서 대형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서울시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땅 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구조와 주변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땅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땅 꺼짐' 1명 실종

 

제(24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강동구에서 지름 20m 크기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 이곳을 지나던 운전자 1명이 다치고 1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소방  당국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새어 나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반쯤 구조대원들이 땅속에서 오토바이는 발견해 인양했지만,

운전자는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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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일동에 4개차선 크기 싱크홀, 오토바이 빠져…1명 매몰, 1명 부상

 

경찰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싱크홀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 서울소방재난본부 측은 “싱크홀이 계속 커지고 있어 지켜보며 작전을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크홀은 4개 차선 크기에 달한다. 이 사고로 오토파이 한 대가 싱크홀에 빠지고,

차량 한 대가 일부 부서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싱크홀이 발생한 경위와 시설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싱크홀 연관 가능성 있다"…명일동 9호선 연장공사 일시 중단

 

서울시가 24일 저녁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싱크홀(땅 꺼짐)사고가

인근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원인일 수 있다고 보고 당분간 중단 조치하기로 했다.

대규모 공사장을 다 살펴볼 예정"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고 포크레인이나 장비 투입해서 구조작업 하기 어렵다"며

"오토바이 운전자는 매몰돼 흙더미 안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