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여름을 씹다 – 제철 오징어 이야기
여름바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싱싱한 해산물, 그중에서도 오징어는 많은 사람들의 여름 입맛을 사로잡는 별미입니다.
특히 강원도 강릉은 청정 동해에서 잡히는 신선한 오징어로 유명한 지역이죠.
오늘은 여름철 강릉 여행에서 꼭 맛봐야 할 별미,
강릉 오징어의 매력과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해드립니다.
강릉 오징어, 왜 특별할까?
강릉 오징어는 동해안 깊은 바다에서 밤에 잡히는 한치형 오징어로,
- 살이 연하고
- 비린내가 거의 없으며
- 단맛과 쫄깃함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야간 조업을 통해 새벽에 바로 항구로 들어오기 때문에
강릉에서는 극강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오징어 회와 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어요.
제철은 언제?
- 6월 ~ 9월까지가 본격 오징어 성수기!
- 초여름부터 잡히기 시작해,
특히 6~7월에는 오동통하고 신선한 오징어를 바로 회로 즐길 수 있는 시기
어디서 잡히고 어디서 먹을까?
- 강릉 주문진항, 안목항, 정동진 앞바다는 대표 오징어 조업지
- 이른 아침이면 항구에는 막 잡아온 오징어가 줄지어 진열되고
- 바로 그 자리에서 오징어회, 오징어순대, 오징어구이로 맛볼 수 있읍니다.
- 그러나 요즘 안타갑게도 오징어 어획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강릉 오징어 요리 베스트 5
1. 오징어회
막 잡아 바로 손질한 오징어를 쫄깃한 질감 그대로 즐기는 요리. 초고추장 한 방울이면 끝!
2. 오징어순대
오징어 속을 돼지고기, 채소, 두부 등으로 꽉 채워 찐 음식으로,
강릉의 대표 향토음식이자 별미로 손꼽혀요.
3. 오징어덮밥
매콤달콤한 양념에 볶아낸 오징어를 밥 위에 듬뿍 얹으면
한 그릇 뚝딱! 강릉식 간편식 완성.
4. 오징어물회
차가운 육수에 잘게 썬 오징어와 채소, 고추장을 넣고 섞어
무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별미
5. 오징어구이
숯불에 살짝 구운 오징어는 불맛과 고소함이 배어들며 맥주 안주로도 제격
해안가를 따라 맛집 찾아가는 즐거움을 바닷가 풍경만큼이나 음식도 맛있다.
오징어의 건강 효능
- 고단백 & 저지방: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
- 타우린 풍부: 피로 회복, 간 기능 향상
- 오메가-3: 두뇌 건강과 집중력 향상
- 비타민 B12, 아연: 면역력 강화 및 신진대사 촉진
✔️ 특히 오징어에는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도 포함되어 있어요.
여행자 꿀팁 – 오징어 말리기 체험!
강릉 바닷가에서는 직접 오징어 손질 후 줄에 매달아 말리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요.
건오징어로 가져가면 집에서도 무침, 조림,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또한 온라인에서는
- ‘강릉 오징어회 직송’
- ‘강릉 손질 오징어 택배’
같은 키워드로 신선한 오징어를 집까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많습니다.
바다의 싱그러움을 한입에
강릉 오징어는 단순한 해산물이 아닙니다.
바다의 향과 계절의 기운이 담긴 여름 한정 맛의 정수입니다.
여름 강릉을 찾는다면 꼭 한 번은 오징어 회 한 점, 구이 한 마리로 동해의 바다를 음미해보세요.
강릉만의 매력을 담고 여행을 계획한다면 맛집들을 방문 강릉의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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